좋은글 동천/ 서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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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준 작성일 25-05-17 21:04 조회 94 댓글 0본문
내 마음속 우리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놨더니
동지 섣달 날으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즈믄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놨더니
동지 섣달 날으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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